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졸자전형을 통해서 간호학과에 진학했던 학습자분의
후기를 통해서 어떻게 경쟁률이 높은 간호학과에 진학을 했는지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학구열이 많아서 간호학과에 진학을 꿈꾸던 30대 주부입니다.
아이들을 초등학교까지 보내고 나니, 제 못다이룬 꿈에 도전을 해보고 싶었던지라
간호사가 되어보리라, 라는 꿈을 가지고 간호학과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죠.
아이를 가지고 나서 꿈을 져버렸던 터라 겁도 많이 나고, 걱정도 많이 되었었기때문에
엄청 많이 많이 찾아보고, 학교에 직접 찾아도 가보고, 전화도 많이 해보고 했지만
제가 고등학교에서의 성적이 많이 좋지 않아서, 가능성이 거의 희박한 상태였고, 다시
수능을 보기에는 손을 놓은지 너무 오래되서 공부머리는 전혀 안될것같더라구요.
그러고 포기하던 찰나 대졸자전형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대졸자전형으로 1학년에
입학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저는 사실 대학교 성적도 2점대, 거의 학교를
나가지 않다시피하면서 학교를 다녔던게 이렇게 크게 다가오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대졸자전형도 안되겠다. 어떡하지 하고 있는데, 우연히 카페에 들어갔다가
학점은행제를 진행하고 있는 어떤 맘님을 만나게 되어서 플래너님을 추천받았어요.
그래서 상담을 받아보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나서 플래너쌤과 함께 학점은행제를
진행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과정에 대해서 인지를 잘 하지 못하고 시작을 한게 커요
아무래도 간호학과에 들어가고 싶은데 수능을 보기는 싫고, 학점은행제로 진행하면
1년 과정으로 할 수 있다고 하니 혹 한거죠.
플래너쌤이 짜준 플랜대로 공부하고, 자격증 취득하고, 하다보니 1년이 금방 가더라구요
심지어 대학 과정을 온라인으로 이수를 하고, 플래너 쌤이 과정을 도와주니까 금방
끝낼 수 있었던것 같고, 심지어 성적도 괜찮게 받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수도권 간호학과
2학년 다니고 있어요. 학교를 좋은, 높은 학교에 합격한건 아니지만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지원해서 다니고 있는데, 아직 아이들도 다 큰게 아니라서 조금 힘겹긴
하지만 얼른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성공한 어머니로 인정을 받고 싶네요!
아직 꿈을 이룬건 아니지만, 꿈에 가까워지도록 공부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본인의
꿈이 있다면 이룰 수 있게 노력을 해보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노력이라도 해본
사람이 꿈에 가장 근접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간호학과에 진학하고 싶어했지만 고등학교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고, 수능을
다시 볼 자신이 없다고 포기하고 더 이상 찾아보지 않았다면 저는 그저 그런 애엄마로
맘카페에서 활동하고 있었을것 같아요.
아이들의 꿈도 꿈이지만, 다 큰 성인이 가지고 있는 꿈도 꿈이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제가 엄마로써 목표하고 있는 것을 이루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가장 큰 교육이 되고 교훈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이렇게 열심히 해서 이렇게 큰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것인지, 확연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기 앞서 많은 걱정,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건데요.
저는 플래너쌤과도 함께 이야기 했던게, 이 작은 산도 넘지 못한다면 저는 아이들
에게도 떳떳하게 성공하라는 이야기를 하지 못할것같더라구요.
엄마라는 사람이 무엇 하나에 겁먹고 도전하지 못하는데,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
수 있을까요?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도 많은 이야기,
대화를 나누면서 학점은행제 과정을 진행하고, 간호학과 1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것 같아요.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겁부터 먹지 마시고,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학점은행제를 시작하라는 것은 아니에요! 학점은행제라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 과정을 진행하는게 좋아요!)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여러 고민을 해결해보고
시작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 저도 한때 고민이 많았던, 이게 될까 안될까 고민을 하던
겁많은 사람 중 한 사람으로써, 조언을 해드리자면, 고민, 걱정때문에 포기를 하는건
거기까지 인것 같아요. 많은 고민, 걱정 중에서 절반은 정말 쓸데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욕심이 많아서 간호학과 진학에 여러 고민을 했던 30대 주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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