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공포증은 어떤게 있을까??
특정공포증에 대해서 알아보려하는데요. 저희가 일상생활에서 알고있는 공포증은 선날공포증, 환공포증 등이 있는데, 사실 환공포증은 없는 공포증이라고하네요! 의학적으로 정확하지않다고하고 동그란 것에 공포감이 생기는 것이아닌 특정한 모양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것에 공포를 느낀다고하더라구요~
1. 특정공포증의 임상적인 특징
특정공포증을 지닌 사람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대상과 직면하게되면 거의 예외없이 심한 공포와 불암을 느낍니다. 흔히 공포대상과의 대면이 예상될때에도 심한 불안을 경험한다. 그들이 가지고있는 공포의 초점은 그러한 대상이나 상황으로부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공포증의 환자가 특정 공포대상과 접근하게되면 급속도로 공포반응이 생기면서 공황발작과 같은 증상에까지 이르는 불안을 겪기도 합니다. 이 공포증은 대체로 아동기나 성인 초기에 시작되어 지속되는데, 광장공포증처럼 있다 없다 혹은 심했다가 좋아지는 식으로 변화되지 않고 일관성있게 지속됩니다. 특정공포증을 지닌 사람이 느끼는 공포의 수준은 일반적으로 공포 자격과의 근접성 그리고 그 회피 가능성과 관련되어있습니다. 거미와 같은 공포대상이 가까이 오면 공포가 강해지고 멀리떨어지면 공포가 감소하게되죠. 그리고 거미가 다가올 경우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선 강한 공포를 느끼는 반면에 다른 곳으로 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공포가 줄어듭니다. 이러한 장애를 지닌 성인들은 대부분 자신의 공포가 과도하고 비합리적인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정공포증은 공포감을 느끼는 대상과의 상황이 제한되어있습니다.
특정한공포증은 흔한 심리적 문제로서 일반인의 경우에는 평생 유병률이 10~11.3%이며, 1년 유병률은 약 9%정도로 보고되고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2배정도로 흔하게 나타나고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습니다. 이같이 많은 사함들이 경험하는 문제이지만, 특정공포증으로 인해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은 젓습니다. 특정공포증은 평균적으로 10대 중반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하위 유형에 따라서 차이고 있습니다.
DSM-IV에서 제시한 특성공포증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정공포증의 진단기준
A.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이며 현저하고 지속적인 두려움이있고,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직면하거나 그러한 대상이나 상황이 예견될 때 두려움이 유발됩니다.
B. 공포 자극에 노출되면 예외없이 즉각적으로 불안 반응이 유발되면서 이러한 반응은 상황과 관계가 있거나 상황이 소인이 되는 공황발작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주의 : 소아에 있어서 불안은 울거나 지랄치거나 몸이 굳어지거나 칭얼대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
C. 개인은 자신의 두려움이 너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주의 : 소아에서 이러한 양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D. 공포상황들을 회피하거나 매우 심한 불안이나 고통을 지닌 채 견디어 냅니다.
E. 회피나 예기불안 또는 두려운 상황에서의 고통이 개인의 정상적인 일상생활, 직업적(또는 학업적) 기능, 사회적 활동이나 관계들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또는 공포를 경험하는 것이 심각한 고통이어야합니다.
F. 18세 이하에서는 기간이 최소한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G. 특정한 대상이난 상황과 연관되는 불안과 공황발작 또는 공포로 인한 회피가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분리불안장애, 사회공포증,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또는 공황장애의 과거력이 없는 광장공포증과 같은 다른 정신장애에 의해서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유형을 세분할 것
- 동물형
- 자연환경형
- 혈액/주사/손상형
- 상황형
- 기타형
2. 특정공포증의 원인
행동주의적 학습이론에선 공포반응이 고전적이고 조건형성에 의해 습득될 수 있다고 봅니다. 생존에 위협적인 자극은 그렇지 않은 자격보다 더 쉽게 공포반응이 학습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위협적 자격에 일단 공포반응이 형성되면 소거가 잘 되지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특정공포증을 지닌 사함들은 불안과 공포에 예민한 기질을 취약성으로 타고나서 쉽게 공포증을 형성하게됩니다.
특정공포증은 조건형성뿐만 아니라 대리적인 학습과 정보전이에 의해서 형성될 수 있습니다. 공포증은 다른 사람이 특성한 대상을 두려워하면 회피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그에 대한 두려움을 습득하는 관찰학습에 의해서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형성된 공포증은 회피반응에 의해 유지되고 상화됩니다. 공포증이 형성된다면 공포자극을 회피하게되기때문에 회피행동은 두려움을 피하게 하는 부적 강화효과를 지니기때문에 지속됩닏. 공포증이 형성되는 과정에서는 고전적 조건형성의 학습원리가 관여하는 반면에 일단 형성된 공포증은 조작적인 조건 형성의 원리에 의해서 유지되고 강화됩니다.
정신분석적인 입장에서 무의식적인 갈등에 따르는 불안이 특정한 외부 대상에 투사되거나 전치되었을때에 특정한 공포증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Little Hans'사례에서 Freud는 Hans가 말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관련되어있다고 봅니다. 아버지로부터 거세당하지 않을까하는 불안 때문에 아버지에게서 거리감을 느끼게되는데 이를 부정하고 말에게 투사함으로써 말에 대한 공포가 형성되었다는 설명입니다. 무의식적인 갈등 내용과 공포의 대상 간에서 상징적인 관련성이 있으면서 투사, 전치같은 방어기제가 공포증에 관여됩니다.
3. 특정공포증의 치료
행동치료는 특정공포증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체계적인 둔감법과 노출치료가 효과적이면서 참여적인 모방학습법과 이완훈련도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외에도 정신분석적 입장에서는 공포증의 기저에 자리 잡고있는 무의식적 갈등을 자각해서 해서함으로써 공포증이 근본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고봅니다.